[소셜프레임] 해시태그를 이용한 컨텐츠 표시와 컨텐츠 큐레이션

소셜미디어 컨텐츠를 수집해서 디지털 사이니지에 표시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다양한 경로로 컨텐츠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 프로필: 프로필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을 의미하고, 브랜드 계정이나 서브 계정, 이벤트 계정에서 게시되는 컨텐츠를 프로필 정보를 이용해서 수집할 수 있습니다. 
  • 해시태그: 해시태그는 신상품이나 이벤트, 프로모션과 관련한 컨텐츠를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수집할 수 있습니다. 
  • 지오태그: 지오태그는 소비자들이 브랜드 매장이나 이벤트 장소 등에 방문하여 장소를 체크인하는데 사용하는 태그로 이러한 컨텐츠를 지오태그 기반으로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프로필, 해시태그, 지오태그를 이용해서 수집된 컨텐츠 중에서 일반 사용자가 올린 컨텐츠의 경우 목적에 맞지 않거나 유해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어서 수집된 컨텐츠의 큐레이션이 필요합니다. 사운드그래프에서 자체 개발한 소셜 큐레이터라는 크롬 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필요한 컨텐츠를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큐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컨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경우에는 소비자가 컨텐츠를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즉시 컨텐츠가 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가 큐레이션된 후 표시되기 때문에 완전히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운드그래프에서는 기준에 맞추어 보다 빠르게 컨텐츠를 모니터링해서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마케팅의 본질이 소비자의 참여를 통한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보면 소비자가 브랜드의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브랜드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렇게 참여한 컨텐츠를 브랜드 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로 표시해주는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점에서 소비자, 고객과 직접 소통하도록 해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셜 큐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리그램과 같은 툴을 사용해서 소비자의 컨텐츠를 브랜드 계정을 통해서 다시 게시하는 방법이 더욱 소셜 미디어 친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리트윗 (트위터), 공유하기 (페이스북), 리그램 (인스타그램) 등의 행위를 통해서 소비자가 브랜드의 컨텐츠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또한 이런 리그램을 통한 컨텐츠는 자동으로 큐레이션된 컨텐츠로 분류해서 원작자의 정보와 함께 디지털 사이니지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소셜 미디어 컨텐츠를 불러와 표시하는 경우 소비자가 올리는 컨텐츠의 저작권은 게시물을 올린 소비자 (원저작자) 에게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 컨텐츠를 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하여 표시할 때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주의해서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 신제품 관련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할 때 브랜드나 신제품의 이름이 포함새로운 해시태그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예: #나는지금스타벅스에있습니다. #shotbyiphone)
  • 컨텐츠가 표시되는 지면에 어떠한 해시태그를 이용해서 수집되어 나오고 있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리그램을 하는 경우, 리그램 본문에 이벤트의 내용을 설명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서 표시되는 경우에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일부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합니다. 
  • 게시된 컨텐츠에 대해 이벤트를 통해서 참여자 일부에게 소정의 상품이나 경품을 제공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온라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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